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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사람을 위한 시
바람이 수시로 춤을 춘다
친구북
|
임충규
|
2013-03-20
4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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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chingu 페이퍼
Chapter 01
판권
차례
삶 과 시
1
고독한 사람을 위한 시
나의 시는 바람이다
하루에 한 번 비가 오는
온통
고통이다
하얀 목련
매주 수요일은
밤 열두시
친구 만나서
나를 찾아 온다는 친구 이야기에
나에게 문제가 생겼을 땐
부모여
우리 삶에
우리 삶에
바람에
바람이 수시로 춤을 춘다
신기해
2
새벽
소녀여
시
아 구름 낮게 드리우고
평온하다
살다보면
서산에 해가 진다
인사동에 불났다고
깨달음 찾아
답시
와인 만만하게
누나 전화받고
항상 마음은 주기적으로 왔다 갔다
하룻 밤
당신에게 꽃을 보냅니다
그냥 씁니다
시가 시답지 않은 것은
차
십 오년 만에 휴가
이건 운명인가보다
3
문득 우리가 사랑이 아닌가 싶은
벌써 한 십오육년 됐나
아 고향
자식
사랑이 나를 보고
사랑
넝쿨에 매달려
그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수염을 깎다
아이들은 마치 짝직기철의 나비처럼
오늘 사진 전시회
비가 옵니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덕주사 계곡
물소리
방에서
나를 봐라. 얼마나 슬픈지.
제 부 도
한 평 남짓한
사랑의 느낌은 때때로 무섭다
4
하늘이 나에게
종각역에 내려
밤이 깊구나
욕조에 깊이 몸을 담근다
점
나
말이야 그렇지만서도
바람이 꽃잎에 매달려
국사봉신우회 정기모임
하늘님
밤이 길면
심장 잘게 다져라
서울 마리나 클럽
한강 자전거길...
바다에
하우...
나는 명상하듯 걸어가지
후라이펜에 굽던 식빵을
비는 마약같다
여우와 신포도
일체유심조
휴대폰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벚꽃 아래서
에필로그